러셀 웨스트브룩 15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 지원
레이커스가 돌아왔다.
LA 레이커스가 한국시간 18일 홈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01-95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레이커스는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수훈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 25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중심이 되었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15득점 8리바운드로 오랜만에 활약, 4쿼터 역전의 중심 스탠리 존슨은 15득점을 성공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유타는 루디 고베어가 19득점 16리바운드로 별명 '에펠탑'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마이크 콘리도 20득점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팀의 주포 도노반 미첼은 물론 조던 클락슨과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야투 난조에 시달린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게임은 시소 게임으로 전개됐다. 1쿼터에 레이커스가 활약하면 2쿼터에는 유타가 응수했다.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할 때쯤 대망의 4쿼터, 레이커스는 르브론과 팀원들이 힘을 내며 활약했고 웨스트브룩의 앤드원 플레이로 승부에 방점을 찍으며 홈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챙겨왔다.
오늘의 승리로 5할 승률을 되찾아온 레이커스는 한국시간 20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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