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16 호스트' 래퍼 로스·진돗개·라이노, 대회장에서 공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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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16 호스트' 래퍼 로스·진돗개·라이노, 대회장에서 공연 펼친다
  • 이민형 기자
  • 승인 2017.12.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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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FC 제공, TFC 16 메인 호스트 로스

 

[파이트타임즈 = 이민형 기자] 'TFC 16' 공식 호스트인 래퍼 로스, 진돗개, 라이노가 대회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주최측은 "오는 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리는 'TFC 16'에서 호스트인 래퍼 로스, 진돗개, 라이노가 선수 등장 전 공연을 진행한다. 메인 호스트 로스는 메인이벤트 김재웅 입장 전, 진돗개는 조성빈 입장 전, 라이노는 소재현 입장 전에 등장해 TFC팬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TFC 16'의 메인 호스트로 선정된 로스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출신으로 다양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래퍼다. 지난 4월 첫 싱글 'All the way gone’을 발매 했으며 9월에는 박재범과 지소울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나쁜놈'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쇼미더머니 출연진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스는 " 미국에서 생활할 때 UFC를 즐겨봤다. 평소 MMA에 관심이 많았기에 TFC의 메인 호스트로 선정되어 기쁘다" 며 " 이번 'TFC 16'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회장에서도 TFC의 팬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TFC 제공

 

'TFC 16'은 오는 9일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메인이벤트는 김재웅과 최승우의 페더급 타이틀전이며, 3연승의 PXC 밴텀급 챔피언 트레빈 존스와 2연승 중인 베테랑 소재현이, 3연승 황영진과 4연승 김명구가 격돌하는 2대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전도 펼쳐진다.

또한 케이지에서 신경전을 벌인 바 있는 서지연과 박시윤이 격돌하며, 국내 페더급 강자 조성빈-홍준영이 각각 해외 강자를 상대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픈매치 한 경기, 언더카드 여섯 경기, 메인카드 여덟 경기로 총 열다섯 경기가 진행된다. TFC 인지도 높은 흥행 파이터와 해외 강자들이 대거 출격한 만큼 역대 최고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TFC는 UFC와 동일하게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치러진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되며, 그라운드 안면 니킥과 사커킥·수직 엘보 등은 금지된다.

'TFC 16' 입장권(VIP석 220,000원, S석 44,000원)은 사전 예약할 경우 특별 할인이 적용되며,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 TFC 16- 김재웅 vs. 최승우Ⅱ

2017년 12월 9일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

 

-메인카드-

[페더급 타이틀매치] 김재웅 vs. 최승우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 트레빈 존스 vs. 소재현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 황영진 vs. 김명구

[여성부 -50kg 계약체중매치] 서지연 vs. 박시윤

[페더급매치] 조성빈 vs. 템류크 버카모프

[여성부 -52kg 계약체중매치] 권혜린 vs. 김주연

[페더급매치] 홍준영 vs. 무라타 슌

[밴텀급매치] 김승구 vs. 유수영

 

-언더카드-

[웰터급매치] 김형주 vs. 박건환

[라이트급매치] 김성현 vs. 김성권

[미들급매치] 최재현 vs. 설규정

[페더급매치] 김상원 vs. 이준오

[라이트급매치] 안경준 vs. 김태균

[밴텀급매치] 우정우 vs. 이택준

 

[-58kg 계약체중매치] 김건홍 vs. 강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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