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스트레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사나' 요가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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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스트레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사나' 요가동작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11.1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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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운동 전후로 하면 좋은 다리 스트레칭.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아침이나 하루를 마칠 때 다리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하루 종일 긴장되어 있는 근육을 풀어주면서 유연성을 키워줘서 다양한 부상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우르드바 프라사리타 에카파다아사나

아사나 요가 동작 중 하나인데 이 자세는 한쪽 다리를 위로 쭉 뻗은 상태에서 자세를 고정하는 동작이다. 일어선 자세에서 상체를 바닥을 짚고 다리를 하늘로 향해 들어올리기 때문에 무게 중심을 지탱하는 다리로 실어야 하고 자칫 넘어질 수 있으니 여러 번 수련을 거친 다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한쪽 다리를 위로 올리는 동작의 경우 골반이 열리지 않게 중립을 잘 잡아줘야 하고 발을 위로 뻗게 되면서 복부 주위의 지방을 제거하고 허리 부분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요통이 있을 경우 이 자세를 익혀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다리를 한쪽 위로 올리기 때문에 하체 부종을 제거하면서 한쪽 발로 중심을 잡기 때문에 다리 스트레칭과 더불어 코어와 중심잡기에도 도움이 된다.

◆ 욷티다 하스타 파당구쉬타 아사나
욷티다(Utthita)는 늘어난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하스타(hasata)는 손을 파당구쉬타(padangustha)는 엄지발가락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똑바로 선 자세에서 다리 한쪽을 앞쪽이나 위로 뻗은 다음 엄지발가락을 잡아서 머리 위로 서서히 올리는 동작이다. 이 자세를 하게 되면 버티고 있는 한쪽 다리와 뻗은 다리의 햄스트링이 자극이 되면서 다리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늘려줘 유연성을 키울 수 있게 해준다.

◆ 하누만 아사나
하누만 아사나 동작은 난이도가 높은 다리 스트레칭 동작이지만 아침에 하게 되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혈액을 돌게 하기 때문에 아침에 하면 좋을 동작 중 하나이다. 양쪽 다리를 쫙 펴면서 일자다리로 만드는 동작은 좌골 신경통과 다리의 다른 결함들을 치료해 주기 때문에 양쪽 다리의 근육을 고르게 유지하게 도와준다,

양쪽 다리를 앞뒤로 뻗게 되면서 다리 스트레칭과 더불어 고관절이 열리기 때문에 고관절의 유연성도 함께 키워줄 수 있는 요가 동작이다.

◆ 바시스타 아사나
바시스타 아사나는 비스듬하게 몸을 기울인 다음 한쪽 손은 바닥을 짚고 한쪽 손은 하늘로 향해 뻗는 자세이다. 손목 강화, 다리운동, 요추와 미절골 부분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하체에 근력이 없거나 하체가 약하다면 이 자세가 큰 도움이 된다. 하체의 근력이 없으면 근육이 풀어지지 않아 스트레칭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이 자세를 한다면 하체의 근육이 이완되면서 유연성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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