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학생,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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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학생,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이민형 기자
  • 승인 2017.11.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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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파이트타임즈 = 이민형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7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 결과가 21일 공개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창의·융합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인 10명 등 총 10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각 시‧도별 지역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친 뒤 심층 면접으로 이루어진 중앙심사를 거쳐서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발된 50명의 고등학생 중 서울에서는 한영외고, 서울과학고, 하나고 등 7명이, 인천에서는 인천국제고, 연수여고 출신 등 3명이 선발되었으며 강원에서는 민사고 2명만이 선발되었으며 이 밖에 각 지역의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선발됐다.

이 중 인수여자고등학교 김지현 학생(19, 고3)이 인재상을 수상하여 이목을 끌었다. 이 학생은 모래치료를 활용한 ‘힐링타임머신’을 제작하여 특허출원(2017-0003078) 및 과학소설 ‘신의행성’을 집필하여 교보문고에 출간하는 등 다방면에서 창의적인 활동들을 진행해왔으며, 인천 내 고등학생 멘사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별무리’를 운영하며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자녀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선행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현 학생은 " 향후 AI가 도래되는 특이점시대에 맞추어 사전에 이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특이점대책연구원’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서는 다방면에서 경험을 쌓아야 할 필요성을 느껴 교과공부 이외에도 꾸준하게 창의적인 활동을 지향해 왔다" 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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