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내장지방에 효과적인 '노르딕워킹' 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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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내장지방에 효과적인 '노르딕워킹' 하는법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0.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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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FT스포츠] 코로나 19 탓에 실내 운동이 자유롭지 못해 체중이 느는 사람들이 많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에서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이들에게 추천해줄 운동법이 있다.
바로 '노르딕워킹'이다.

노르딕 워킹은 복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빠르게 정리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

노르딕워킹은 노르딕 스키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걷기 방법으로 ‘폴 워킹(Pole walking)’이라고도 한다. 
‘노르드(Nord)’는 ‘북방(北方)’을 뜻하는 말로서, 노르딕 스키는 노르웨이를 비롯한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발달했다.
노르딕워킹은 1990년대 중반 핀란드 등 북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도 2000년대 초중반 들어와 한 때 반짝인기를 끌고 일부 마니아층에서 즐기는 운동이 됐다. 

최근 바른 자세와 다이어트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걸을 때 허벅지, 종아리가 움직이면서 칼로리를 소모하는데, 폴을 잡고 밀면서 걸으면 팔과 어깨 근육은 물론 
여러 상체 큰 근육도 힘을 쓰게 된다. 
그러면서 몸 전체 근육의 90% 이상을 사용해, 칼로리 소모도 극대화된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지방은 줄고, 근육량은 늘어나는 것이다. 
3개월 정도 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데, 하루 1만 보 이상은 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이어트에만 좋은 것이 아니다. 
폴대를 잡고 걸으려고 하는 순간 가슴이 펴지고, 이로 인해서 목과 등이 펴지면서, 거북목과 굽은 등도 
교정할 수 있다. 
그리고 허리나 무릎 등에 통증이 있더라도 폴을 잡고 걷다 보면 무게가 분산되어,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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