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트레이닝] 하루 10분! 줄넘기로 건강해지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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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트레이닝] 하루 10분! 줄넘기로 건강해지는 비결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10.1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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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코로나19시대로 인해 운동의 열정을 높아지면서 다양한 운동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그에 비해 비용도 높아지고 있어 망설임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마치 운동센터에서 운동한 만큼의 효과를 보고, 자신의 시간에 맞춰 운동을 할 수 있는 '줄넘기' 운동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줄넘기는 조선시대부터 하던 놀이로 단순한 동작을 반복해서 하는 운동이지만 겉으로 보기엔 쉬워 보이고 단순 유산소 운동 같지만 다양한 효과들이 숨어 있다.

◆ 골밀도 향상

줄넘기를 양손으로 잡고 뛰는 동작이 반복이 되는데 이때 골밀도가 증가를 하면서 골밀도 향상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지속해서 점프를 과하게 하거나 줄넘기 개수를 늘리게 된다면 뼈에 무리가 가서 오히려 손상이 되거나 부상이 생길 수 있으니 점차 개수를 늘리면서 골밀도 증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 심혈관 & 근육 발달

줄넘기는 쉴 새 없이 뛰는 운동이라 유산소운동이지만 근력운동에도 포함이 된다. 줄넘기 1000개를 하게 되면 생각보다 큰 칼로리 소모가 되면서 달리기, 자전거 타는 효과와 맞먹는다. 줄넘기는 지속해서 뛰는 만큼 격렬한 운동에 꼽히면서 다리, 허리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매일 20분씩 줄넘기 운동만 해도 혈액순환이 되면서 심장과 폐가 건강해지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도 좋은 운동이 되어준다.

◆ 체중조절

줄넘기로 인해 다이어트 효과를 봤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달리기를 하는 정도의 칼로리 소모량이 발생하기 때문에 체지방을 태우는데 효과적이다. 분당 10~16Kcal 소모되기 때문에 엄청난 효과를 보여준다.

◆ 주의사항

줄넘기를 시작할 때 바로 뛰게 되면 심장에 무리가 오면서 오히려 더 숨이 차기 때문에 반드시 준비운동으로 줄넘기를 반으로 접어 양 끝을 잡은 후 몸을 앞, 옆으로 당기면서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또한 줄넘기는 한 번에 너무 많이 할 필요 없이 천천히 개수를 늘려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줄넘기를 욕심내서 처음부터 개수를 많이 하게 되면 발목, 무릎에 무리가 가서 통증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30분 이내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줄넘기는 하루 만에 효과를 가져다주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하되 3일 이상 쉬지 않는 것이 좋다.

◆ 단단한 바닥에서는 위험해요

줄넘기는 공간 제약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공간을 잘 살펴봐야 한다. 달리기보다 더 격렬한 운동에 속하는 줄넘기는 바닥이 단단한 곳에서는 위험하다. 자신의 몸무게의 몇 배에 해당하는 무게를 무릎과 발목, 관절, 동시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딱딱한 바닥에서의 줄넘기는 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단단한 바닥이 아닌 곳에서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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