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3분만]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눈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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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분만]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눈 스트레칭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1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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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우리 몸에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그런데 요즘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눈을 혹사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종일 쳐다보고 있는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도 그 정도는 더욱 심해졌다.

스마트폰 화면은 TV나 컴퓨터 모니터보다 훨씬 작아서 집중해서 봐야 되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긴장도가 심해지기 쉽다. 또 요즘처럼 가을철에는 더욱 긴장도가 높아진다. 이유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건조하고 찬 공기가 눈을 점점 건조하게 만든다.

긴장도가 높고 피로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가벼운 눈 충혈부터 안구 건조증, 결막염 등 여러가지 눈 관련 질환들이 생길 수 있다. 긴장 상태는 가벼운 눈 스트레칭을 통해 완화할 수 있다. 

하루에 10분 투자하여 눈 스트레칭을 해주면 눈에 피로도 풀리고 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지쳐있는 우리 눈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눈 스트레칭을 알아보자.

 


손바닥 눈 위에 올리기

우선 등을 곧게 핀 상태로 편안한 자세로 앉는다. 그런 다음 양손을 30회정도 비벼 마찰열을 발생시켜 따뜻해진 두 손바닥을 양쪽 눈 위에 올리고 지그시 눌러주면서 근육을 푼다.

잠시 눈에서 손을 떼고 눈 감은 상태로 대기한다. 이와 같은 동작을 3회정도 반복한다.

눈알 스트레칭

눈동자를 상하좌우 돌려주면 눈의 긴장을 해소해주고 눈 주변을 강화시킨다.

등을 곧게 편 편안한 자세로 앉고 고개는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고 눈동자만 왼쪽으로 돌린 후 5초 정도 센다. 그런 다음 마찬가지로 눈동자를 오른쪽으로 돌려 5초 정도 세주고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눈 스트레칭

먼저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약 1분간 그상태로 유지하면서 긴장을 풀고 초점을 맞추지 않은 상태에서 가볍게 위를 쳐다본다. 그 상태로 눈을 감은 후 속으로 5초 정도 센 후 다시 눈을 크게 뜨고 다시 5초를 센다.

이때 고개는 움직이지 않은 상태로 정면을 향한다. 눈동자와 눈꺼풀만 사용하여 움직여야 한다. 이 같은 동작을 오른쪽, 왼쪽, 대각선으로 동일하게 3회씩 반복한다.

눈 깜박거리기

눈 깜박거리는 동작은 우리 눈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기회이다. 안과 전문가는 최대한 눈을 의식적으로 많이 깜빡거리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눈을 깜박이게 되면 눈의 눈물샘이 자극되어 안구 건조증이 발생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눈 건강을 위해서 평소 4초에 한번씩 눈 깜박거리를 하면 좋다.

 


모든 눈 스트레칭 동작을 반복 한 후에는 눈 주변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지그시 눌러주면서 마사지를 한 후 마무리하면 된다. 눈 피로도를 줄이는 방법은 1시간 작업 후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시간이 날때마다 간단한 눈 스트레칭과 함께 마사지를 해주면 눈의 긴장과 피로를 풀 수 있어 효과적이다.

눈 스트레칭·마사지와 함께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눈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성분은 안토시아닌과 칼륨이다. 이는 바나나, 사과, 콩, 생선, 감자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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