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짐 밀러, 최초 옥타곤 40경기 내년이면 실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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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짐 밀러, 최초 옥타곤 40경기 내년이면 실현 가능?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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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현재까지 UFC 역사상 옥타곤 30경기를 소화하고 20승 거둔 선수는 단 6명.

챔피언 등극과는 상관없이 긴 시간동안 자기 관리와 경기력을 유지했는지가 인정받는 부분이다.

이는 UFC 라이트급 파이터인 짐 밀러 이야기이다. 2008년 UFC 입성하여 데뷔전부터 현재까지 모든 프로 경기를 옥타곤 안에서 치뤘다. UFC에서 소화한 경기만 무려 37경기(21승 15패 1무효)이다. 

UFC 역사상 최다 경기 타이 기록인 37경기. 도널드 세로니 또한 같은 37경기를 기록하고 있다. 오직 라이트급에서만 경기를 치룬 밀러는 라이트급 최다 경기와 라이트급 최다 승 기록까지 소유하고 있다.

라이트급에서는 서브미션을 가장 많은 10회 성공했고 보너스 횟수도 12회 받았다. UFC 유명한 파이터들과 달리 화려한 커리어는 없지만 그래도 꾸준한 자기 관리와 경기력은 인정해줘야 한다.

UFC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 이번 주말. 출범 28년 이래 최초로 38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95이다. 이 경기를 치루게 되면 밀러는 단독 1위 최다 경기 부문을 차지하게 된다.

이제 UFC 통산 40경기를 채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번 주말 경기를 마치고 두경기만 더 치룬다면 대기록을 세울 수 있다. 1년에 최소 2경기씩 치뤘던 밀러라면 내년쯤 실현 가능할거라는 예측도 있다.

앞으로 짐 밀러의 경기는 역사가 된다.

한편 이번 주말 밀러의 상대는 UFC 데뷔전을 앞둔 에릭 곤잘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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