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속의 염증 수치 낮추는 음식 뭐가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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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속의 염증 수치 낮추는 음식 뭐가있을까?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10.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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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흔히 염증이 생기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증상은 얼굴에 뾰루지가 올라온다. 염증은 면역 시스템과 연관되어 있고 질병이나 질환 자체가 아닌 손상된 세포나 조직이 몸 안에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신체 중에 염증 지수가 높아지면 피부건조, 두통, 기력저하, 단 음식이 생각나고, 고혈압, 비염, 치주염, 잇몸질환 등이 생기기도 한다.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서 생기는 증상은 단순 지나가는 것이 아닌 몸속 혈관에 쌓여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염증 지수를 낮추는데 힘써야 한다. 특히 음식으로 인해 수치가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식습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 D

실내에서 오래 활동하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부족한 건 바로 자외선이 주는 비타민D이다. 햇빛을 받으며 잠시 걷거나 일을 하면 체내에서 1일 필요량의 비타민D가 형성이 된다. 비타민D는 염증세포들을 억제시키면서 우리 몸속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햇빛을 많이 받고 자란 채소, 비타민D 영양제를 일정 기간 동안 섭취해야 한다.

◆ 마늘

한국 음식 중 대부분 들어가는 마늘은 항염 효과로 널리 알려진 식품이기도 하다. 마늘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모든 음식을 먹을 때 마늘을 첨가하여 같이 볶거나, 마늘을 따로 먹어서 자주 섭취해야 한다.

◆푸른 잎채소

푸른 잎채소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항염증 효과가 생겨서 세포 재생을 촉진시켜준다. 스무디로 만들어 마셔서 먹거나 씻어서 그냥 먹는 것이 좋은데 하나의 채소를 먹는 것보다 다양한 채소를 골고루 먹는 것이 필요하다.

◆ 블루베리

조그만 과일인 블루베리는 눈에도 좋지만 항염증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맛이 좋기 때문에 씻어서 틈나는 대로 먹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블루베리 속 플라보노이드라는 물질에 의해 탄수화물, 지방, 인스턴트식품을 먹은 후 생긴 혈관 속 찌꺼기, 몸의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 녹차

식후 한 잔으로 녹차를 빼놓을 수 없다. 항염증 식품으로 뛰어난 건강상 효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녹차에게 유일하게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이 염증을 퇴치하기 때문에 탁월한 황산화 물질로 차로 우려서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 주의해야할점

몸속에 염증이 있을 때는 가공육류, 유제품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공육류에는 소금, 질산염 등이 있는데 몸속에서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일 조심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유제품이다. 우유, 치즈는 소화 문제를 일으키면서 염증까지 악화시키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 이미 염증이 몸속에 있다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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