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풋볼이 한해 최고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수여 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을 11월 29일(현지 기준)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 수상자가 누가 될지에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프랑스풋볼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채널을 통해 2021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공개했다.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등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 대런 암브로스가 지난달 12일(현지 시간) 토크스포르트에 출연해 ‘손흥민이 앞으로 2년 동안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겠느냐?’는 팬의 질문에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두 세계 정상급 선수 중 한 명이다. 케인이 뛰지 않을 때 손흥민이 항상 그 자리를 메운다”라며 “지난 5년 동안 그는 18골 이상, 지난 시즌에는 17골 10도움을 기록했고, 그 이전에는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우승한 선수들, 호날두, 메시를 보라. 루카 모드리치도 수상했는데 손흥민이라고 왜 안 되겠냐”고 대답하며 손흥민을 극찬한 바 있다. 

손흥민은 2019년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된 바 있지만, 아쉽게도 이번 2021 후보 30인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손흥민의 같은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은 후보 30인에 들었다. 
이번 발롱도르 수상자가 누가 될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2021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이다. 

 

 

- La liste des 30 nommés pour le Ballon d'Or 2021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첼시)

니콜로 바렐라 (인터 밀란)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

레오나르도 보누치 (유벤투스)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유벤투스)

케빈 데 브라위너 (멘체스터 시티)

루벤 디아스 (멘체스터 시티)
 
잔루이지 돈나룸마 (PSG)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 포든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조르지뉴 (첼시)

해리 케인 (토트넘)

은골로 캉테 (첼시)

시몬 키예르 (AC밀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 뮌헨)

로멜루 루카쿠 (첼시)

리야드 마레즈 (맨체스터 시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인터 밀란)

킬리안 음바페 (PSG)

리오넬 메시 (PSG)

루카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제라드 모레노 (비야레알)

메이슨 마운트 (첼시)

네이마르 (PSG)

페드리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라힘 스털링 (맨체스터 시티)

루이스 수아레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