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고쳐야 하는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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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고쳐야 하는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 5가지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1.10.0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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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 식이·운동·수면·스트레스·술·담배 등을 관리하면 많은 질병의 예방은 물론 생활습관병인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도 있지만, 건강에 안 좋은 고쳐야 할 생활습관도 있다.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고쳐야 할 건강에 안 좋은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다.

입술에 침을 바르는 습관
입술에 침을 바르면 갈라진 피부 사이로 입안의 세균이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침을 바르면 일시적으로는 촉촉해지지만 금방 침이 증발해 더 건조해지고 증상이 악화할 수도 있다. 그래서 입술의 건조함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와 비타민E 성분이 든 입술 보호제나 바셀린을 바르는 게 좋다.

손가락 관절꺾기
손가락 관절을 꺾는 행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는 행동이다. 오랜 기간 반복하면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뼈 사이가 닳아 노화도 촉진되어 퇴행성관절염의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 또 관절에 자극이 계속 가면 관절 주변을 사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인대의 탄성이 떨어져서 골절 등의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이 커지고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는 등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

냅킨 위에 수저 놓기
음식점에 가면 식탁이 더러울 것 같아 냅킨을 깔고 그 위에 수저를 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냅킨이 위생적으로 안전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음식점 식탁뿐만 아니라 냅킨에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과 유해물질이 많다. 또 냅킨에는 형광증백제 등 화학물질이 들어가는데 이는 냅킨을 하얗게 만들지만, 피부에 닿으면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음식점에서 수저를 냅킨이 아닌 개인 앞접시나 밥그릇 뚜껑에 놓는 게 가장 좋다.

·발톱 둥글게 자르기
손톱을 지나치게 둥글게 자르면 손톱의 가장자리가 짧아져서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그리고 오랜 기간 둥글게 손톱을 계속 자르면 손톱 전체가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발톱은 둥글게 자르면 양 끝이 말려 들어가 살을 파는 '내성 발톱'이 될 수 있어 일자로 자르는 게 안전하다. 또한 손·발톱은 샤워 후 손발이 촉촉한 상태에서 잘라야 손·발톱이 수분을 많이 머금어 쉽게 잘리고 상처가 날 위험도 줄어든다.

높은 베개 사용하기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머리가 높아지고 목이 굽어져서 머리로 이어지는 동맥과 정맥이 수축하여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잠을 깊이 자기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높은 베개 사용은 목과 허리를 굽게 하여 척추 사이의 공간이 좁아져 척추신경을 자극하여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이 구부정하게 되어 기도 부분이 좁아져 호흡곤란이나 코골이 증상이 발생한다고 하니 높은 베개 사용은 지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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