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예방 위한 필수 운동 및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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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예방 위한 필수 운동 및 식습관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0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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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인 고혈압.
평상시 생활을 할때는 고혈압으로 인해 불편함이 전혀 없지만 갑자기 어느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일단 혈압을 측정하기 전까지는 고혈압을 진단하기가 어렵다. 

▶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 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때 고혈압이라고 말한다. 한번 측정한 수치가 아니고 안정된 상태에서 측정 했을 때 2회 이상 혈압이 기준치를 넘어갔을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된다.
혈압 측정시 최대한 안정을 적어도 5분 이상 취한 후 편안하게 앉아 측정해야 한다. 

진단 후에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치료의 필요성을 모른채 방치하게 된다. 이를 방치하면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심뇌혈관질환이다. 별다른 증상없이 뇌졸중, 심부전, 심근경색, 신부전 등 치명적인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켜 일명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고혈압 예방을 위한 방법은 기초적인 생활 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다.

▶ 고혈압 예방 위한 운동

일단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서 적당한 운동이 좋다. 주 3회, 30분 정도 걷기 운동이 좋다. 규칙적으로 실천하면 체중은 변화가 없을지라도 걷는 것 만으로도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각각 5mmHg 정도 낮출 수 있다.

고강도 무산소 운동은 피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무리한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면 오히려 혈압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근력을 키우면서 기초대사량을 먼저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 고혈압 예방 위한 식습관

고혈압 예방을 하기 위해서 운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단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기름진 음식, 흡연 등 고혈압의 흔한 원인이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짜게 먹는 식습관과 과한 음주 역시 고혈압이 생기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일단, 금연부터 짠음식 줄이기,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요하다. 

혈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마늘, 시금치, 양파, 바나나 등이 있다. 최대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된 채소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견과류를 포함된 식단으로 섭취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음주 및 흡연 역시 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조절해야한다. 

젊으니까 건강할꺼야 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 건강하더라도 집이나 병원을 통해 혈압을 틈틈히 재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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