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직장, 학교, 재택에서 틈틈히 실천하기 좋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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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직장, 학교, 재택에서 틈틈히 실천하기 좋은 운동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0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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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회사를 다닌다면 점심시간에 식사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헬스장이나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내는 것이 어렵다. 요즘에는 재택근무를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실상은 마찬가지이다.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여러 집안일도 섞여 들면서 일하는 시간은 오히려 길다. 그렇다고 해서 운동을 포기하면 안된다. 바쁜 현대인들이 틈틈히 실천하기 좋은 운동을 소개한다.

 

 

계단 오르기

계단 오르기는 어떠한 장비나 도구가 필요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고강도가 아닌 저강도나 중강도로 계단 오르기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심지어 두뇌와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평소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는 대신 계단을 이용해서 오르면 틈틈히 운동 효과는 누릴 수 있다.

 

 

걷기

걷기야 말로 하는 것도 쉬울 뿐만 아니라 효과 역시 확실하다. 평소 걷는 것보다 몇 걸음만 더 걷기만 해도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성인병에 걸릴 위험 역시 줄어든다. 한 의학 저널에 실린 내용을 살펴보면, 중간 강도로 매일 20분씩 걸어도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낮아진다. 또 걷기를 통해서 기분도 상쾌해지고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다. 더불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자가용을 끄는 사람이라면 목적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차를 주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재택근무자라면 서류 작업을 할때 스탠딩 데스크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쿼트

매일 스쿼트 10개씩 실천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직장인들이나 재택근무자도 하루종일 앉아서 근무를 하게 된다. 이때 2시간 간격으로 알람을 설정해두고 시간 맞춰서 스쿼트 10회 한다. 스쿼트는 하체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는 운동으로 골밀도가 높아지고 심혈관 건강 또한 개선된다. 만일 무릎이 약하다면 의자를 이용해도 좋다. 엉덩이를 빼는 자세 대신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균형을 잡는 것이 힘들다면 앞에 있는 책상을 잡고 진행해도 좋다. 이때는 천천히 해야 한다.

 

 

나무자세

요가 동작 중 하나인 나무자세. 똑바로 서있는 상태에서 다리 한쪽을 들어 올린 발바닥은 반대쪽 다리 안쪽 허벅지에 두고 지탱한다. 양손은 합장을 하여 마치 나무가 우뚝 서있는 모습을 만드는 자시이다. 

이 자세를 취할 동안 흙에 뿌리를 내린 나무가 된것 처럼 몸을 단단하게 받쳐줘야 한다. 합장한 손은 가슴 앞에 두어도 좋고 머리 위로 들어올린 상태에서 합장을 해도 된다.

몸의 중심부인 코어와 다리의 균형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요하기 때문에 흐트러진 정신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이다. 이 자세로 5~10회 심호흡을 하고 다리를 변경하여 반복한다. 1분이면 충분히 끝낼 수 있는 동작으로 틈틈히 운동하기에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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