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 제2경기 - 이호진, 클린치 우위 공방으로 김민우 꺾고 승리
상태바
[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 제2경기 - 이호진, 클린치 우위 공방으로 김민우 꺾고 승리
  • 정창일
  • 승인 2017.11.06 12: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이트타임즈]지난 11월 4일 관악구 킥복싱협괴 주최·주관으로 제1회 관악구청장배 킥복싱대회가 서울시 관악구민 체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본 경기는 아마추어 경기로 3분 3라운드(연장 1라운드) 킥복싱룰로 진행됐으며, 상세하게는 팔꿈치 공격 금지,무릎을 사용한 안면공격금지, 클린치 이후 심판의 중제 전까지 무릎 공격 가능(안면 금지),상대 선수의 다리를 잡은 상태에서 펀치 킥 니킥(안면 금지) 공격 1회 가능 등의 룰이 적용됐다.

이날 제 2경기(-68kg)에는 이호진(신림 랑무에타이짐, 레드코너)과 김민우(리스펙트킥복싱, 블루코너)가 출전했다.

이호진은 경기 초반 왼손 어퍼 이후 라이트펀치를 김민우의 안면에 적중시키며 다운을 얻어냈으며, 김민우는 펀치공격으로 저항했으나 별 소득이 없었다.

김민우는 펀치 공격 외 기타 별다른 공격 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체력이 고갈되면서 고전할 수 밖에 없는 경기를 펼쳐야만 했다.

본 경기 클린치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전무했던 김민우는 이호진에게 클린치 이후 무릎공격으로 2라운드 무릎을 꿇어야만했다. 본 경기 신림 랑무에타이 이호진 선수의 승.

 

※  편집자주

김민우는 펀치에만 의존하는 파이팅 스타일의 변모가 요구된다. 또한 상대의 잡카 및 딥 공격에 대한 회피방법과 클린치 상태에서의 대응법에 대한 스킬업이 요구되며, 경기내 가드가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부분, 스텝에 대해서도 체크가 필요하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