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트레버 아리자 ··· "발목 수술로 8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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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트레버 아리자 ··· "발목 수술로 8주 결장"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1.10.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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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후에도 재검진 받을 예정

레이커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한국시간 7일 트레버 아리자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아리자는 오른쪽 발목의 관절경 괴사조직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8주 후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이번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레이커스의 행보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에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와 함께 빅3를 구축한 레이커스는 이어서 여러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팀의 측면을 담당할 것라 예상됐던 트레버 아리자였기에 이번 부상 소식은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농구는 공수전환이 빠른 스포츠라 사소한 부상도 쉽게 넘길 수 없는데, 이번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아리자는 정상적인 시즌을 소화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 예상된다.

더군다나 레이커스는 팀 평균 연령이 높은 팀이다. '철괴' 르브론 제임스가 버티고 있지만, 불과 저번 시즌에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부상 때문에 제대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이커스에겐 선수들의 부상 소식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번 시즌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벌써부터 나머지 선수들의 건강 관리가 필수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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