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세계 80여개국에서 1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오징어게임' 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극 중 주인공의 계좌가 실제 있는 계좌라는 것을 밝혔다. 작품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를 얘기하던 중 황동혁 감독은 극 중 계좌번호를 무단 도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해당 계좌번호는 제작진 중 한명의 것으로 연출부 동의 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에 공개 된 후 해당 계좌에 456원씩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후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해당 계좌를 정리하라고 얘기했다고 덧붙였지만 실제 번호를 사용한 것에 대해 번호노출로 2차 피해가 이어질 것을 염려하는 누리꾼의 반응이 이어졌다.

FT스포츠 오수정 기자 (5soon2@f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