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세계 1위 안산 선수, 활을 만지자 '반짝' 아폴론의 축복?(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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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세계 1위 안산 선수, 활을 만지자 '반짝' 아폴론의 축복?(영상)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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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2021 세계 선수권 대회 이색 장면 포착

[FT스포츠] 얼마 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양궁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남녀 단체전, 혼성전, 남녀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석권하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하계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3관왕에 올랐던 안산은 이번 대회에서도 여성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로 획득하고 개인전에서 동메달까지 총 세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고, 최고 기량을 재확인 시켜주며 양궁 리커브 세계 랭킹라운드 646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또 안산선수의 경기 중계 중 이색 장면이 포착되어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데 유독 안산 선수의 활에 빛이 반사되며 반짝이는 모습이 연출 된 것.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안산 선수의 뛰어난 실력에 그리스 로마에 나오는 궁술의 신 아폴론의 축복이 내린것이 아니냐 하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 선수는 '대회 전 목표가 여자 단체전 우승이었는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 올해 모든 성적이 좋아 완벽한 한 해였다' 며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안산 선수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인터뷰에서 돌아오는 10월 25일에 치뤄질 2022년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도전할 것을 시사하며 앞으로 아시안 금메달 목표 등 선수로서 도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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