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메르세데스-루이스 해밀턴 러시아 그랑프리 1위로 '100번째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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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메르세데스-루이스 해밀턴 러시아 그랑프리 1위로 '100번째 우승' 달성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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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분 41초 001의 기록으로 1위

[FT스포츠] 포뮬러원 메르세데스 소속이자 F1 대표 유명선수인 루이스 해밀턴이 한국시간으로 27일 열린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1시간 30분 41초 001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함으로 통산 '10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해밀턴의 100번째 승리는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지난 7월에 99번째 우승을 기록 한 뒤 열린 경주에서 레드불과의 충돌 사고 등 난조를 겪었다. 이번 랩에서도 경기 내내 레이스를 리드하던 것은 맥라렌의 란도 노리스 였지만 종료 7랩을 남겨두고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란도 노리스의 첫번째 우승 대신 루이스 해밀턴의 100번째 우승이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다.

막바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해밀턴은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타이어 교체를 지시해준 팀에 고맙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일 해밀턴과 충돌햇던 레드불의 베르스테판도 타이어 교체 승부수가 제대로 들어맞으면서 해밀턴과의 포인트 격차를 최소화 하며 2위를 기록했다.

F1 16 라운드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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