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발표, 지목 1위 '이원석' 서울 삼성 썬더스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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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발표, 지목 1위 '이원석' 서울 삼성 썬더스 行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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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연세대 2학년, 207cm) 지목 1순위

[FT스포츠] 24명의 농구 유망주가 KBL 거처를 정했다. 이 중 6명의 얼리엔트리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원석은 무려 24명에게 지목을 받으며 지목권 전체 1순위에 올랐다. 연세대에 재학중인 이원석은 신장 207cm에 2018년에 U18 아시아남자농구대회 청소년대표팀에 발탁되며 이름을 알리며 차기 한국 농구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또 1992년에 삼성전자 농구단에 입단했던 전 농구선수 이창수의 아들이기도 하다.

 2021 KBL 신인선수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 썬더스가 이원석을 선택했으며 2순위 지명권을 가진 KT는 하윤기(고려대), 3순위 오리온은 이정현(연세대)을 선택했다. 이정현은 지난 여름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기도 했던 선수로 슈팅 패스 2대2 전개능력이 좋은 완성형 가드라 평가받고 있다.

KBL 규정에 따라 1라운드 선발선수는 3~5년, 2라운드 선발선수는 2~4년, 3라운드 선발선수는 1~2년 계약을 맺을 수 있으며 내달 9일 개막하는 2021-2022시즌에 출전이 가능하다.

2021 KBL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라운드
1순위 삼성-이원석(연세대)
2순위 KT-하윤기(고려대)
3순위 오리온-이정현(연세대)
4순위 현대모비스-신민석(고려대)
5순위 LG-이승우(한양대)
6순위 SK-선상혁(중앙대)
7순위 DB-정호영(고려대)
8순위 한국가스공사-신승민(연세대)
9순위 KCC-김동현(연세대)
10순위 KGC-조은후(성균관대)

2라운드
11순위 KGC-주현우(건국대)
12순위 KCC-서정현(고려대)
13순위 한국가스공사-김진모(중앙대)
14순위 DB-이민석(동국대)
15순위 SK-김수환(성균관대)
16순위 LG-김종호(동국대)
17순위 현대모비스-김동준(경희대)
18순위 오리온-문시윤(명지대)
19순위 KT-김준환(일반인)
20순위 삼성-미지명

3~4라운드
21순위 삼성-조우성(동국대)
24순위 현대모비스-윤성준(단국대)
25순위 LG-김한영(연세대)
28순위 한국가스공사-최주영(성균관대)
34순위 현대모비스-정종현(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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