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자 최대 "얀센백신" 부스터샷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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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자 최대 "얀센백신" 부스터샷은 언제?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09.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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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추석 연휴 이후 감염자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정부가 새로운 방안을 강구해나가고 있는 와중 백신을 완료한 접종자에게서도 감염이 되면서 돌파 감염이 급증하여 불안에 떨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 본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30대가 가장 돌파 감염 비율이 높고 백신 종류는 얀센 백신으로 나타났다. 다른 백신보다 높은 돌파 감염 발생률로 19일 기준 7772명이다.

지난 6월 백신 물량이 귀할 때쯤 대한민국의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들은 모두 얀센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과 다르게 한 번만 접종을 한다는 점에서 편리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구멍이 된 셈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항체 효과가 떨어지는 시점을 6개월로 보면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그보다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말을 했지만, 얀센 백신은 접종을 맞은 후 짧은 기간 내에 다수 돌파 감염이 나오면서 얀센 백신의 한계에 대한 우려의 말이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특집 브리핑을 통해 "얀센 백신 접종한 사람의 접종 간격 6개월이 도래하는 시점은 12월 초로 얀센 백신의 부스터 샷은 미국도 검토를 하고 있어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을 조만간 마련해서 발표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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