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설의 만남 "조던과 커리가 골프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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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설의 만남 "조던과 커리가 골프로 만났다"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1.09.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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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란히 미국팀 응원

NBA 패러다임을 바꾼 두 전설이 만났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마이클 조던과 스테픈 커리, 전설 중의 전설인 두 사람은 남자 골프대회 라이더컵에서 미국 팀의 선전을 응원하며 대화를 나눴다.

공식적인 대화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둘의 SNS 내용으로 짐작할 수 있었다. 커리는 트위터에 "GOAT(Greast Of All Time)와 대화할 기회는 흔하지 않다. 조던과의 대화는 나에게 큰 영광이자 특권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조던과 커리는 농구를 사랑하고 NBA를 애정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최고의 전설이다. 조던은 통산 6번의 우승을 2번의 쓰리핏으로 달성한 최고의 농구 선수다. 10번의 득점왕을 비롯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커리의 말대로 농구계의 GOAT를 논할 때 항상 1순위로 꼽히는 선수다.

커리는 스윙맨의 시대를 열었던 조던과 같이 폭발적인 3점슛으로 리그를 폭격할 뿐만 아니라 리그의 패러다임을 바꾼 선수로 꼽힌다. 3번의 우승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돌아올 시즌에는 3점슛 성공 부문 역대 1위를 달성할 확률이 높은 리빙 레전드다.

조던과 커리는 농구만큼이나 골프에 대한 애정도 깊다. 특히 커리는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며 각종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한때 커리를 "명예의 전당에 오를 급은 아니다."라고 말한 조던이었지만 이번 만남을 통해 확인된 그들의 관계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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