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양키스전 복귀 시동거나? '토론토는 승승장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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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양키스전 복귀 시동거나? '토론토는 승승장구 중'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1.09.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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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3승 9패 평균 자책점 4.34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최근 부진이 심각하다. 9월 동안 3차례 마운드에 올라 10.1이닝 소화에 그쳤고, 평균자책점은 10.45에 달한다 이달 들어 3경기 1승 1패 평균 자책점 10.45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이닝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쓴 뒤, 다음날 목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한 차례만 로테이션을 거른 뒤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토론토가 내일 류현진의 상태를 체크할 것”이라고 전했다. 큰 이상이 없다면 류현진은 오는 29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복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 시점과 관련해 "오늘 경기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을 아꼈지만 양키스전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 등판이 결정되진 않았지만 류현진이 정상 컨디션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팀은 템파베이에 4:2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85승66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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