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앤서니 스미스, 라이언 스팬 꺽고 '대체 어쩌라고?' 일침(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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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앤서니 스미스, 라이언 스팬 꺽고 '대체 어쩌라고?' 일침(하이라이트)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1.09.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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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존 존스와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룬바 있는 앤서니 스미스(33, 미국)가 라이언 스팬(30, 미국)를 꺾었다. 

 

경기 시작부터 저돌적으로 공격해오는 스팬에게 카운터펀치로 맞섰다. 앤서니 스미스는 1라운드 중반 카운터펀치를 적중했고 이후 중심을 잃고 쓰러진 스펜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걸어 탭을 받아냈다.

사진 : UFC
사진 : UFC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나는 라키치와의 대결을 원한다. 개인적은 감정은 없다. 난 그의 자리를 원한다. 내것을 가져갔으니 되찾고 싶을뿐이다" 라고 말하며 라키치와의 대결을 자신했다.

"글러버 테세이라에게 완패한 뒤에 제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라키치를 만났다. 도미닉 레예스가 라키치보다 쉬운 상대라고 생각하지만, 그와 싸워선 타이틀에 가까이 가기 어렵다. 쉽게 타이틀전의 패자를 기다릴 수 있지만 그러고 싶진 않다. 모두를 위한 것은 아니지만 스타일을 고려할 때 나에겐 라키치가 가장 힘든 상대로 5순위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 며 객관적인 평가도 내렸다. 

끝으로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이들에게 강한 일침을 날렸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누굴 이겨야 만족하지? 내가 베테랑을 상대로 이기면 그들은 늙은 상대를 이겼다고 비아냥거리고 젊은 선수를 이겼을 때는 랭킹이 높지 않은 상대를 이겼다고 무시한다. 이젠 신경쓰지 않는다. 내 앞에 있는 선수들과 싸우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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