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개막 후 4G 연속 무승. 호날두 빈자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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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개막 후 4G 연속 무승. 호날두 빈자리 크다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1.09.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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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유벤투스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4라운드 경기에서 전통의 라이벌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4경기 무승(2무 2패)에 승점 2점으로 18위까지 추락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유벤투스는 1961/62 시즌 이후 60년 만에 개막 후 첫 4경기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초반 순위가 큰 의미를 갖기 어렵긴 하지만 유벤투스는 현재 18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두 시즌 전 9연패를 달성했고, 이전 시즌 4위를 기록한 팀의 성적으로는 믿어지지 않는 성적이다. 

이번 여름 유벤투스는 3년 동안 동행했던 호날두와 작별했다. 선수 본인의 이적 의사도 분명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연봉 감당이 힘들었던 것도 문제였다. 이러한 가운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유벤투스는 이미 훌륭한 선수단을 갖추고 있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벤투스의 리그 패권을 만들었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2년 만에 복귀했지만, 개막 이후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유벤투스는 또다시 홈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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