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코로나 백신 특허 해결할 것으로 기대, 국내 바이오회사 대량생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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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로나 백신 특허 해결할 것으로 기대, 국내 바이오회사 대량생산 계획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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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 출범식
"내년까지 백신 개발 및 5억 도즈 생산 목표"

[FT스포츠]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인프라 활용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 출범식에서 백신을 개발중인 국내 바이오벤처가 힘을 합쳐 내년 코로나 백신 특허 문제 해소 및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의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를 중심으로 mRNA 기술을 가진 3개 벤처(큐라티스·아이진·진원생명과학과) 및 생산업체 보령바이오파마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힘을 합쳐 내년 상반기까지 임상에 들어간 mRNA 코로나 19 백신의 제품화 및 변이대응 후보까지 도출할 계획으로 연간 5억 도즈 생산이 가능한 대량생산 기술과 플랫폼 기반 시설 확보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서 바이오 회사들은 서로 협력을 통해 역할분담 및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제품화 컨설팅 및 품질검사 시험법 개발을 지원을 약속하고 바이오의약품협회는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1:1 매칭할 예정이다.

이들의 협업이 mRNA개발 최대 고민인 '특허' 문제를 해소하는데 유리하게 작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함께 특허를 분석하고 강점을 지닌 부분을 공유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번 컨소시엄이 코로나 백신개발을 위한 첫 시작은 아니고 지난 6월 한차례 출범한 제약회사가 있다. 또한 정부의 백신 투자 계획이 쏙아지며 각 바이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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