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시 가장 어려운 손목 힘빼기
상태바
골프 스윙시 가장 어려운 손목 힘빼기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09.14 23: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그립 잡는 손 힘 조절필요
- 체중은 발바닥

[FT 스포츠] 골프를 시작하면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손에 힘 빼" "몸에 힘을 빼"라는 말이다. 공을 힘 있게 치다 보면 다시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오래 골프를 친 골퍼들에게도 힘 빼고 스윙하는 건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이다.

◆ 상체 : 그립 잡는 손힘 조절

비거리가 나오지 않는 골퍼들을 보면 그립을 매우 강하게 잡는다. 몸에 힘을 빼라는 말은 팔과 손목에 힘 조절이 필요하다는 말과 같다. 그립을 잡는 손의 힘 조절이 필요한데 양손의 엄지손가락의 압력이 강하면 어깨와 상체의 힘이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립을 잡고 엄지손가락에 힘이 들어간 게 보인다면 엄지손가락 힘 빼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 계속해서 힘이 너무 들어간다면 엄지손가락을 때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힘 조절을 하는 스윙 연습을 하면 상체에 힘이 빠지는 것을 알 수 있다.

◆ 하체 : 체중은 발바닥

대부분은 스윙이 흔들리지 않게 다리에 힘을 주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몸 전체 힘이 들어가서 스윙이 흔들린다.

몸의 힘을 빼고 편하게 선 다음 발바닥에 체중을 옮겼다고 생각한 후 무릎을 약간 구부려주게 되면 발바닥으로 체중이 더 내려가게 된다. 스윙을 할 때에도 무릎보다 발바닥에 체중을 싣고 스윙을 해야 한다. 발바닥의 체중을 옮긴다면 어떤 자세든 무게 중심이 되어 자연스러운 스윙이 가능하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