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선수권대회 5연패 도전, 女핸드볼 대표팀, 요르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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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선수권대회 5연패 도전, 女핸드볼 대표팀, 요르단 출국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09.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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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 18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요르단으로 출국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요르단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다시 한번 뛰는 참가 선수로는 류은희(헝가리 교리), 이미경(일본 오므론), 김진이(부산시설공단), 조하랑, 정유라(이상 대구시청), 정진희, 정지인(이상 한국체대) 등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선수 7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사라(부산시설공단), 송혜수(한국체대), 송지영(서울시청) 등 3명은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요르단으로 향했다. 김지현(광주도시공사), 윤예진, 우빛나(이상 서울시청)는 성인 국가대표 첫 출전이다.

제 18회 아시아여자선구권대회는 기존 참가 예정이었던 카타르는 불참 의사를 밝혔고 11개 참여국이 각각 2개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르고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최종 순위를 가르를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A조로 카자흐스탄, 홍콩,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편성됐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오후 1시 우즈베키스탄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6일 싱가포츠, 19일 홍콩, 21일 카자흐스탄과 차례대로 상대한다.

아시아여자선수권 대회는 198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한국 여자핸드볼은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을 기록하고 최근 제 14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4연패를 이어가는 등 총 14회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여자 핸드볼의 강력한 위상을 뽐내고 있다.

만일 한국 핸드볼팀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총 5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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