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성이 절로 나오는 이국적인 절경 '외도 보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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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이 절로 나오는 이국적인 절경 '외도 보타니아'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09.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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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도보타니아 홈페이지
사진=외도보타니아 홈페이지

[FT스포츠]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하여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국내 이국적인 절경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났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으면서 해외 못지않은 이국적인 절경이 있는 곳 '외도 보타니아'를 소개한다.

거제도에 위치해 있는 외도는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은 외딴 섬이었다. 
남해의 수많은 섬 중 하나였을 뿐 관심을 두지 않던 작은 섬이었는데, 이 작은 섬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던 것은 이창호, 최호숙부부가 애착을 갖고 외도를 돌보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이창호 씨가 낚시하러 외도에 들렸다가 몇 년에 걸쳐 외도를 매입한 것이다.
그 이후 이창호, 최호숙부부는 외도를 해상 식물원으로 가꾸기 시작했고, 첫 삽을 뜬지 26년이 지난 1994년에 이르러 자연농원이 차려졌다.
이것이 외도 보타니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외도로 향하는 항구가 7개에 이른다. 
외도에서 머무는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로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섬이다.
식물 낙원'보타니아'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섬 곳곳을 누비다 보면, 이국적인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다.
해외 유명 섬 못지않게 꾸며져 있고, 아름다운 경관이,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 국내 신혼여행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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