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강화된 게임성...NBA 2K 시리즈 신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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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강화된 게임성...NBA 2K 시리즈 신작 출시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1.09.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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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오명을 벗고 새롭게 부활할 수 있을까?

미국프로농구(NBA)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NBA 2K가 신작 `NBA 2K22`로 국내에 출시됐다.

전작이였던 'NBA 2K21'이 최악의 게임이란 평가를 받으며 많은 팬들에게 혹평을 받은 바가 있는데, 이번에는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 지 기대된다.

주목할 점은 새로운 도시의 추가와 함께 마이커리어(MyCAREER) 모드가 더욱 강화되었다는 것. 정해진 루트에 따라 진행되는 게 아닌 대학, NBA G 리그, NBA 리그 등 자신의 다음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코트 밖에서도 음악이나 패션 분야 등에서 자신만의 재능을 드러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매주 금요일 사운드트랙이 추가되는 것도 특징이다. 콜롬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데프잼 레코딩(Def Jam Recordings), 로우 프로필 레코드(Low Profile Records), 케주얼 레코드(Casual Records), 닌자 툰(Ninja Tune), 워너 레코드(Warner Records)와 같은 세계적인 레이블과 손을 잡아 게임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유명 뮤지션의 음악이 제공된다.

유려한 감각이 돋보이는 커버는 NBA 차세대 스타 루카 돈치치(Luka Dončić)가 장식했다. NBA 2K22 스탠다드 에디션 혹은 크로스 젠디지털 번들을 구매할 경우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75주년이 되는 NBA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NBA 75주년 에디션에는 총 3명의 레전드가 장식되어 있다. 밀워키와 레이커스의 자랑 카림 압둘 자바(Kareem Abdul-Jabbar)와 영원한 댈러스의 왕 더크 노비츠키(Dirk Nowitzki) 그리고 아직 NBA에 군림하고 있는 케빈 듀란트(Kevin Durant)다.

개발사인 비주얼 컨셉의 그렉 토마스 사장(Greg Thomas)은 "NBA와 게임 속 가상 세계의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전 세계의 농구도 계속해서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올해는 프랜차이즈의 세계화를 기념하며 2K22 시리즈 사상 가장 방대한 세계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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