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뭉친 어깨 풀어주는 요가 '고무카사나'
상태바
단숨에 뭉친 어깨 풀어주는 요가 '고무카사나'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09.09 19: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 스포츠]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고질병으로 불리는 뭉친 어깨는 피로를 유발하기도 하면서 오랫동안 뭉쳐지게 되면 혈액순환도 되지 않으면서 근육통을 불러오기도 한다. 

굳어버린 어깨 근육은 산소 공급이나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얼굴의 부종, 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평소에도 관리하고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그중에 하루에 1분만 투자해도 뭉친 근육에 효과적인 요가 동작 '고무카사나'가 있다. 고무 카사 나는 몸의 큰 근육에 효과적이고, 어깨뿐 아니라 승모근, 허벅지, 엉덩이, 어깨, 겨드랑이 등 다양한 부위의 고관절을 열어주기 때문에 어깨 결림이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고무 카아 사나는 일명 소머리 자세로 불리는데 한쪽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한쪽 다리를 반대쪽 다리로 올린다. 위로 올린 다리와 같은 쪽의 팔을 등 아래로 보내고 반대쪽 팔은 팔꿈치를 굽힌다. 이때 팔뚝이 척추에 닿게 하고 팔꿈치를 굽혀서 양손이 만나게 한다.

이 상태로 30초 동안 유지 후, 다리를 반대쪽으로 꼬고 다시 30초 반복해 주면 된다. 자세를 유지할 때에는 호흡이 흐트러지지 않게 호흡에 집중해야 한다.

맨 처음 이 동작을 할 때 어깨나 등이 많이 굳어 있다면 손이 닿지 않게 되어 스트랩이나 수건을 사용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목과 어깨가 많이 굳은 상태에서 바로 동작을 하게 되면 담이 걸리거나 다칠 위험이 있으니 가벼운 목 운동으로 목과 어깨를 풀어 준 후 하는 것이 좋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