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조지러셀 드디어 메르세데스AMG 합류
상태바
F1 조지러셀 드디어 메르세데스AMG 합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07 18: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지 러셀George Russell은 다음 시즌(2022)부터 Mercedes의 Lewis Hamilton과 파트너 계약
2019년 데뷔 이래 F1의 가장 빛나는 새로운 스타 조지러셀

[FT스포츠] 발테리 보타스가 2021 시즌 종료 이후 메르세데스를 떠나게 되었다. 그의 빈 자리는 조지 러셀이 채우게 된 것을 7일 발표하였고 보타스는 '메르세데스에서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며 시즌 마무리에 집중할 것'이라는 인사를 표했다.

조지 러셀이 지난 달 벨기에에서 열린 그랑프리 대회에서 비가 내리는 악천후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2위에 오르는 눈부신 경주를 보여주며 그의 드라이버 재능을 널리 부곽시켰다. 그리고 러셀은 지난 그랑프리에서 세계 챔피언 선수인 해밀턴이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던 경주에서도 그의 존재감을 인식시킨 바 있다.

러셀과 메르세데스와의 계약기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적어도 몇년간은 메르세데스 AMG 소속 선수로서 활약하게 될 것임을 예고했다.

메르세데스의 도트 울프는 '이번 결정은 우리에게 쉽지 않았다'며 지난 5년동안 메르세데스에서 활약을 펼쳤던 벨테리에 대해 메르세데스의 눈부신 성장에 도움이 된 선수라 표했다. 또한 이번에 새로 함께하게 될 러셀에 대해' 헤밀턴과 앞으로 몇년 동안 잘 협업할 것이라 믿는다'며 러셀 영입에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같은 팀에서 활약한 헤밀턴 선수도 '보타스는 내가 일했던 최고의 팀메이트' 라 아름다운 작별인사를 고했다. 발테리 보타스 이동을 시작으로 F1 드라이버들의 소속이동에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