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연일 화제
[FT스포츠] 요즘 떠오르는 예능의 공통점을 찾으라면 출연진들의 대다수가 '여성'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채널에서 방영한 인기 예능프로인 '노는 언니'에는 여성 스포츠 선수들이 나와 각자 주 종목 스포츠 대결을 펼치거나 식당 먹방하는 등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선수생활을 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에 도전하는 등의 유쾌한 모습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노는 언니' 가 인기를 끌면서 남자 운동 선수들로 구성 된 '노는 브로'가 편성 될 정도로 '노는언니' 방송의 파급력은 실로 대단했다.
'노는 언니' 가 인기를 끌면서 남자 운동 선수들로 구성 된 '노는 브로'가 편성 될 정도로 '노는언니' 방송의 파급력은 실로 대단했다.
'스트리트우먼파이터' 줄여서 '스우파' 로 불리는 프로그램은 여셩 댄스팀들이 각자 경쟁하고 싶은 라이벌을 꼽아 댄스배틀이나 안무배틀 등, 현란한 댄스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인데 '펜트하우스3'와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제치고 콘텐츠 영향력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연일 큰 화제를 몰고 있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는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측정 모델로 지상파와 종편의 29개 채널과 드라마, 예능 등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활용한 지수이다.
대한민국에서 활동중인 내로라 하는 여성 댄스 8팀이 모여(YGX- 라치카-원트-웨이비-코카엔버터-프라우드먼-홀리뱅-훅)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크루임을 증명하는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내용인데 그들의 대결 다시보기 영상 조회수가 기본 10만을 넘어갈 정도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이 끝나면 출연진들에 대한 정보글이나 출연진 개인 sns가 연일 화제로 올라올 만큼 대중적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춤 경영대회 포멧의 시즌방송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화제가 큰 만큼 논란도 따르는 법, 지난 5일 '스우파'에 출연중인 한 댄서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해당 이슈가 불거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