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물오른 9월 제철 먹거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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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물오른 9월 제철 먹거리 리스트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09.0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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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때에 맞는 제철 음식을 먹어야 몸에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시기이다. 영양과 맛이 제대로 오른 9월 제철 먹거리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1. 대하

제일 먼저 떠오르는 9월 제철 먹거리는 바로 대하이다. 몸집이 큰 새우를 뜻하는 대하. 대하 껍데기에는 키토산과 키틴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신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도움이 되고 혈압을 조절한다. 대하를 저지방 고단백으로 알려진 새우는 몸에 좋은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타우린과 카로틴은 뇌세포 활성화시켜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고, 골다공증 예방과 더불어 아이 성장 뼈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열량이 낮기 때문에 체중조절 음식으로도 좋고 선선한 날씨에 구이나, 찜으로 활용하여 먹을 수 있다.

 

 

2. 꽃게

꽃게는 달큰하고 담백하게 즐길 찜으로 먹어도 좋고 시원하게 탕으로 끓여먹기 좋은 다양한 활용법이 있다. 키토산과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는 꽃게는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이 되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나 노약자가 섭취하기에 좋다. 또 오메가3 성분이 많아 뇌 건강에 좋고 인지 능력과 기억력 향상에 좋다. 싱싱한 꽃게를 고르는 방법은 다리가 빳빳하고 단단하게 붙어 있고 살이 꽉 차 있는 걸로 고르는게 좋다.

 

 

3. 고구마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몸 속에서 비타민A로 전화되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체중 조절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에 필수적인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 등 영양소도 풍부하여 대사 작용에 도움이 되고 호흡기 건강에도 효과가 있다.

 

 

4. 고등어

등푸른 생선의 대표적인 식품인 고등어는 9월 제철 먹거리로 맛뿐만 아니라 영양소까지 풍부하다. 비타민A가 풍부하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 식탁에 자주 오르게 되면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무나 레몬을 곁들여 고등어를 같이 먹으면 시너지효과가 난다.

 

 

5. 굴

굴은 다양한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바다의 우유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굴은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고,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타우린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굴은 9월부터 12월까지 제일 신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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