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알아두면 좋은 골프 매너, 이것만은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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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알아두면 좋은 골프 매너, 이것만은 지키자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09.0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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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최근 골프를 즐기려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연령도 매우 낮아졌는데, 아직 골프 매너를 모르고 골프장을 찾는 이들이 많다.
매너 좋은 골퍼라면, 누구에게다 환영받는 것은 당연.
초보자가 알아두면 좋은 골프 매너에 대해 알아보자.

1. 늦지 말자
동반자와 함께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시간약속을 지키는 매너는 필수다.
보통 티오프 타임에 최소 50분 전에 도착해야 한다.
그리고 라운드 출발 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체크인 후 골프웨어로 갈아입고 화장실도 다녀와야 하고 생각보다 할 것들이 많이 있다.
골프장에서는 티오프 15분 전에는 스타트 광장에 나와 간단한 인사와 준비운동을 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티오프 시간에 딱 맞춰 나오면 다음 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시간약속은 매너 중의 매너이다.

2. 디봇, 벙커 정리
티샷을 날리고 나면, 공이 놓여있던 자리의 앞의 땅을 찍으며, 잔디가 날아가게 된다.
이때 잔디 조각이 날아가는 것을 디봇이라 하는데, 날아간 잔디를 다시 제자리에 놓고 발로 눌러놓아야 한다.
벙커샷도 마찬가지로 발자국과 페인 자국을 고무래로 처음처럼 정리를 하는 것은 필수다.

3. 볼마커
그린 위에 공을 올려놓았다고 해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다음 플레이어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볼마커를 해주는 것이 매너다. 
또한 피치 마크가 생겼을 경우 수리를 해주는 것도 애티켓이다.

4. 컨시드 주고받기
컨시드는 공이 홀 컵 근처에 있을 때 홀컵에 넣지 않아도 인정해준다는 매치플레이 경기 방식에서 쓰이는 용어다.
동반 플레이어들이 컨시드를 불러야 볼을 집어 올릴 수 있다.

5. 볼에 마크하기
여러 사람이 골프를 칠 경우 1번 홀 티샷을 하기 전 서로의 공을 모두 확인하고, 같은 브랜드 같은 공의 이름이라면, 본인만의 알 수 있는 표시를 해두어야 공이 바뀌는 일이 없다.

6. 스윙 시간은 길지 않게
자신만의 루틴을 시행하느라 스윙 시간이 긴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스윙을 할 때에는 다른 사람들도 호흡을 멈추기 때문에 너무 긴 스윙 시간은 길지 않게 한 번 정도 스윙을 한 뒤 쳐주는 것이 좋다.

골프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에 대해 알아보았다.
'골린이'라는 단어가 생긴 것처럼 골프를 처음 시작해 설레는 마음으로 라운딩을 하기 위해 골프장에 찾는 이들도 많다.
매너가 좋은 골퍼는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만큼 좋은 매너로 라운딩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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