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호신술로 좋은 킥복싱, 주짓수 , 부상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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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호신술로 좋은 킥복싱, 주짓수 , 부상 예방하는 방법.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08.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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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데이트폭력, 묻지마 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으면서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킥복싱, 주짓수 그리고 종합격투기 등을 배우는 여성들이 많다.
호신술은 체력증진은 물론, 운동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고강도의 격한 운동을 하면 심폐기능과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워밍업이 매우 중요하다.

◆ 킥복싱
킥복싱은 자신을 방어함과 동시에 적극 공격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순간적으로 피하는 동작이 많아 반복적인 동작으로 연습을 많이 해야 순간적인 동작이 나올 수 있고 근육이나 인대가 경직되어있는 경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육이나 관절의 가동범위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상시 근육과 관절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가동 범위를 확보해 정확한 동작과 충분한 워밍업을 해야 큰 부상을 방지 할수있다.
 또한, 발꿈치를 들고 해야 하는 운동으로 발과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운동 전 미리 워밍업을 하여 부상을 줄이며 운동하는 것이 좋다. 

 

◆ 주짓수
남성들의 전유물로 알려졌던 주짓수는 체급과 상관없이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종목으로 대표적인 여성 호신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공격 무술이 아닌 방어 무술로 조르기나 누르기, 비틀기, 뒤집기 등 격한 동작이 많아,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준비운동을 해 부상을 방지하도록 해야 한다.
힘과 체력이 필요하므로, 기본  운동 수행능력에 필요한 유연성 운동, 순발력운동,심폐지구력 운동, 근지구력운동, 밸런스운동 등 운동 수행능력을 꾸준히 키우는 것이 좋다.

운동 전 손목과 팔꿈치 그리고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해주는 습관을 들이고, 평소 기초체력을 향상해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서는 손가락 테이핑이나 무릎보호대를 착용해 2차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집필인 : 고동석, 김소라

◆ 경력
· 前) 전국 레슬링협회 운영위원장
· 前) 수원시 주짓수협회 전무이사
· 現) 서울시레슬링협회 이사                   
· 現) 수원시킥복싱협회 이사
· 現)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구조구급반장
· 現) 2005년~ 천기킥복싱주짓수 MMA체육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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