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한얼타이거짐 박영석, ‘제4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무에타이 대회’ -75kg급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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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한얼타이거짐 박영석, ‘제4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무에타이 대회’ -75kg급 챔피언 등극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7.10.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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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타이틀매치 기회 끝에 얻은 값진 성과

 

[파이트타임즈=윤동희 기자] 전주시 무에타이협회에서 주최하는 ‘제4회 전주시장배 생활체육 무에타이 대회’가 지난14일(토) 전주시 평화동 신성공원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전주시 무에타이협회 전주국제체육관 멋짐에서 주관하며, 다이오진 전북지사와 우리밀 신시가지 술주유소에서 후원했다.

이날 대회 메인매치 4경기에 참가한 박영석(춘천한얼타이거짐)이 김민성(수완팀맥)을 꺾고 -75kg급 챔피언에 올랐다.

 

 

춘천한얼타이거멀티짐 전향호 관장은 “ 이번 전주시장배 무에타이 타이틀매치를 준비하면서 영석이가 체중감량에 상당히 고생해 (체중이) 400g 오버했지만 시합을 승락해준 상대 선수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움을 가진다” 며 “ (박영석 선수가) 8, 9, 10월 한 달에 한번 꼴로 시합을 가져 심신이 지쳤을 만한데 내색 않고 따라와준 게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 이라고 말했다.

이어 “ 벌점 3점을 부여받고도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투혼을 보여준 영석이가 대견하다” 며 “ 성실하고 우직한 근성이 있는 영석이가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란다” 고 전했다.

 

 

박영석 선수는 “ 10월 14일에 무에타이 타이틀매치 계체량에서 400g 이 오버 되었는데, 선수로서는 해서 안될 실수를 했음에도 시합을 승락해주신 수완팀맥 김민성 선수께 감사드린다” 며 “ 이번이 4번째 타이틀매치 기회였고, 2연패 중에 가진 타이틀 매치여서 부담감도 크고 승리에 대한 갈망이 너무 컸기 때문에 진짜 열심히 운동하고 감량했다” 고 말했다.

이어 “ 하지만 400g이라는 체중 오버로 인한 3점 감점이 부과되어 (이에 대한) 부담감과 압박감이 있었다. 그래서 시합 준비과정은 물론 실제 시합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였고, 5라운드 종료 3:0 이라는 결과로 승리했다” 고 덧붙였다.

또한 “ 우선 타이틀매치라는 큰 기회를 주시고 항상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시는 전향호 스승님께 감사드리며, 그리고 함께 합동훈련 해주신 옥타곤 멀티짐 양성일 관장님과 양성운 코치님 및 선수분들, 홍천 팀 D 파이터 클럽 염주환 관장님 및 선수분들과 매일 함께 훈련해주신 저희 체육관 관원 및 선수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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