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이 많고 내성적인 아이라면 배워야 할 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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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이 많고 내성적인 아이라면 배워야 할 우슈
  • 강수정
  • 승인 2021.08.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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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낯선 단어인 우슈. 우슈는 다른 말로 쿵푸라고도 불리면서 태권도의 뒤를 잇는 운동으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운동이다.

6세부터 초등학생에 들어가면서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부모님이 해줄 수 있는 일보다 자기 스스로 해야 하는 일이 더 많아짐을 깨닫게 되는 나이이다. 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들은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늦기 마련인데 낯선 사람들을 어려워하고 새로운 상황을 배우고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 되어주는 것은 우슈이다. 우슈는 동작을 수련하면서 예절교육을 익히고 다양한 기본자세를 배우게 되는데 이때 신체 운동지능이 높아진다.

신체 운동지능은 인간의 몸 전체나 신체 일부를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무언가를 스스로 창조해낼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신체 운동지능이 높아짐에 따라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이 따라오게 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이 점차 사라진다.

더불어 우슈는 수련 과정에서 1:1이 아닌 다른 아이들과의 대결, 야외 수련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다양한 친구들과 더불어 지낼 수 있음을 배운다.

그렇기 때문에 부끄러움이 많거나 내성적인 성격이라면 우슈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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