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 시원한 빙상에서 펼쳐지는 화끈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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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 시원한 빙상에서 펼쳐지는 화끈한 경쟁!
  • 오주형
  • 승인 2021.08.1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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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초보자도 알기 쉬운 아이스하키 기본 규칙.
이미지 출처 - 게티 이미지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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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아이스하키는 캐나다에서 19세기경 시작된 스포츠이다. 현재 아이스하키는 북미에서 비중이 높은 스포츠중 하나로, NHL(National Hockey League)가 가장 큰 리그이며 매년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다.

경기시간

아이스하키는 얼음판위에서 진행되며, 퍽이라는 작은 물체를 하키스틱으로 상대편의 골대에 넣으면 1점을 득점하는 경기방식이다. 경기는 20분 3번 치러진다. 총 경기시간은 1시간. 각 20분 경기를 1피리어드라고 한다.

1피리어드 사이에는 얼음판을 고르는 정빙 및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3피리어드(1시간)이후에도 경기의 결과가 나누어지지 않는다면, 3분 휴식이후 5분의 서든 데스 연장전이 진행된다. 토너먼트경기에서는 서든데스가 20분 주어진다.

이 때, 승패가 갈리지 않을 경우 축구의 승부차기처럼, 슛아웃으로 결과를 정한다. 아이스하키는 팀당 6명이 경기를 뛰게 되며 축구의 골키퍼에 해당하는 골텐더와 좌우 디펜스, 좌우 윙, 센터포워드로 구성된다.

이미지 출처 - 게티 이미지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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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구성

아이스하키는 약 길이 61M 너비 30M의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되며, 아이스링크(링크)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링크의 중간부분은 중립구역이며, 게임이 시작(페이스오프)되는 센터 서클이 있다.

가운데 빨간 줄은 센터라인, 그 다음의 파란 두 줄은 오프사이드 라인이다. 각 진영의 원과 센터서클은 반칙 등 경기중단 상황에서 경기시작을 하게 되는 지점이다.

경기는 센터 서클에서 농구의 시작처럼 심판이 떨어트린 퍽을 잡아채는 페이스오프에서 시작된다.

반칙규정

아이스하키의 특징이자 매력은 반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 중 반칙은 해서는 안 되는 규칙이긴 하지만, 우리가 아이스하키라고 하면 떠 올리듯, 격렬한 몸싸움과 현란한 스케이팅은

아이스하키를 보게 하는 매력이다. 히프체킹이나 바디체킹 등으로 경합을 통해 경기를 진행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거친 느낌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반칙의 종류는 여러 가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오프사이드와 아이싱이 있다. 반칙을 하게 되면 그 팀의 진영에서 페이스오프로 경기를 재개하게 된다.

(그 외 대표적인 반칙의 종류)

  • 홀딩: 상대 선수를 잡아채는 반칙.
  • 홀딩 더 스틱 : 상대 선수의 스틱을 잡는 반칙.
  • 후킹 : 상대 선수의 상체부분을 스틱을 이용해서 잡아당기는 반칙.
  • 러핑 : 경기 진행 중 또는 중단 시 상대선수에 과격한 행동을 하는 반칙.
  • 트리핑 : 스틱으로 상대 선수의 무릎 아랫부분을 거는 반칙.
  • 하이 스티킹 : 스틱으로 상대편의 얼굴을 가격하는 반칙.
  • 슬래싱 : 스틱으로 상대 선수를 내려치는 등의 반칙.
  • 클리핑 : 히프체킹시 무릎 이하를 가격했을 때의 반칙.
  • 후방 체킹 : 상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디체킹을 했을 때의 반칙.
  • 차징: 3발자국 이상 뛰어서 체킹을 하거나, 양 발이 공중에 뜨는 체킹 반칙.
  • 크로스체킹 : 슬래싱,스피어링(찌르기)등 스틱을 무기처럼 사용한 반칙.
  • 보딩: 상대선수를 경기장 가장자리 벽으로 과도하게 밀어 넣는 반칙.
    이미지 출처 - 게티 이미지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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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관전 포인트

이처럼 몸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스포츠이기에, 보호 장비와 반칙규정이 세밀하다. 하지만,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규칙을 알고 보면 재미가 더 해질 것이다.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선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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