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반려식물'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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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반려식물'인기
  • 김소라
  • 승인 2021.08.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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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트타임즈] 코로나 19로 집콕생활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원예업계 종사자들에 따르면 코로나 19 이전 대비 약 2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우울감을 없애고자 식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이다.

중년 기성세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식물들을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로움을 달래려고 반려 동, 식물에 관심을 두게 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반려동물은 책임감과 기회비용이 따르기 때문에 섣불리 분양을 받지 못하지만, 반려식물은 부담이 없으면서, 일상에 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우울감을 없애주고, 집콕생활에 활력을 주기 때문이다.

작은 화분으로 시작해, 수경식물, 허브식물, 식충식물 등으로 키우는 화분의 종류를 늘리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감상하는 것을 넘어 눈으로 보고 먹을 수도 있는 종류의 식물을 반려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식물 관련 영양제나, 허브 모종, 동양란, 모기 벌레퇴치식물 등도 덩달아 인기다.
업계는 원예시장이 더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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