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올 9월 기대되는 여성파이터 '불주먹 김지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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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올 9월 기대되는 여성파이터 '불주먹 김지연' 경기
  • 강수정
  • 승인 2021.07.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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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UFC 유일한 한국 여성 파이터 ‘불주먹’ 김지연(31)의 경기는 다음 달 8월 15일에 있을 예정이었지만 9월 5일로 미뤄졌다.

김지연과 몰리 맥칸(여성 플라이급)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김지연은 올해 4월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머물면서 UFC 랭커들과 훈련 중에 있다.

김지연은 작년 8월 ‘UFC Fight Night 175’에서 알렉사 그라소를 상대했고, 김지연은 3라운드까지 혈투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상대 그라소가 이기면서 패했다. 당시 경기 중에 안와골절 부상을 입은 채로 전 라운드를 소화했고 2라운드에서 그라소의 펀치에 얼굴을 맞은 김지연이 주춤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뺏기게 되었다.

이에 김지연은 “제대로 준비가 안되었던 것 같다. 올해는 더 많은 상대와 싸우고 싶다”라고 말을 하면서 현재 UFC의 PI에서 부상 치료와 재활, 그리고 복귀전을 위한 몸을 만드는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김지연은 2017년 UFC에 진출하고 3승 3패 전적을 쌓으면서 총 전적은 9승 2무 3패로 다가오는 9월 다시 승수 쌓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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