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벼르고 벼른 여자 핸드볼 대표팀, '한일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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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벼르고 벼른 여자 핸드볼 대표팀, '한일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기대
  • 공민진
  • 승인 2021.07.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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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2020 도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출처 = 2020 도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파이트타임즈]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팀이 '한일전'을 펼친다.

29일 오후 2시 15분 한국 여자 핸드볼팀은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일본과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조별 예선 3차전을 치른다.

벼르고 벼른 한일전. 앞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길을 버스 기사의 실수로 훈련 시간을 허비하는 등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미숙한 일 처리로 인해 황당한 일을 겪은 바 있다. 강재원 감독은 "일본을 박살 내고 싶다"며 한-일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과정은 만만치 않다. 한국은 노르웨이, 네덜란드와 1·2차전에서 져 2패를 했다. 일본은 27일 몬테네그로와 대결에서 이겨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6개 팀이 속한 A조서 최소 4위 안에는 들어야 8강을 노려볼 수 있는데 그러려면 남은 3경기는 다 잡아야 한다.
한국은 일본전을 반드시 이겨야 8강 진출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강 감독은 "경기 내용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남은 세 경기에서 다 이겨야 한다. 일본과의 경기부터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미경 역시 "한-일전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앞선 두 경기 결과를 빨리 잊고 일본과의 경기 준비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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