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지난 24일(일) 신도림파크 정문 광장 특설링에서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이하 KTK, 총재 김덕진, 회장 박종표) 주최 'KTK 4개국 국가대항전 및 한국 2체급 챔피언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 3경기 -70kg 슈퍼파이트 매치에 심연수(레드코너, 대무팀카이저)와 유현재(블루코너, EMA영무회관)이 출전했다.
양 선수 1, 2라운드 모두 치열한 공방전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고, 2라운드 후반 유현재의 펀치에 심연수의 마우스피스가 경기장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이후 심연수는 마우스피스가 떨어진 방향으로 손을 뻗으며 약 두 차례 심판에게 어필했으나, 유현재의 맹공이 이어지는 와중 심판의 스톱 또한 늦어졌다.
관객들이 마우스피스에 대해 지적했으나 경기는 약 20여 초 이상 지속됐다.
심판이 타임을 선언한 직후 심연수의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유현재의 턱에 적중하며 유현재가 쓰러졌으나, 이후 심판 판정에서 무효게임이 선언됐으며 차후 양 선수 재대결이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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