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단이 23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리는 올림픽 개회식에서 103번째로 입장한다.
대한체육회는 "개최국인 일본의 언어 순서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가 전체 참가팀 중 중간쯤인 103번째로 입장한다"고 전했다.
제일 먼저 입장하게 된 나라는 근대 올림픽이 처음으로 열렸던 그리스다. 뒤를 이어 난민대표팀이 입장하고 2028년과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국인 미국이 203번째, 프랑스가 204번째로 입장한다. 개최국인 일본은 205번째이다. IOC 산하 206개 NOC 중 기니와 북한은 이번 올림픽에 불참했다.
개회식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인원은 당초 50명선이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30명대로 줄었다.
장인화 선수단장 등 경기 임원 6명과 선수는 20명대 후반정도 참가한다. 인원은 변동 될 수 있다. 205개 참가팀이 남녀 공동 기수를 앞세우며 경기장에 들어온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공동기수는 배구대표팀 김연경선수, 수영대표팀 황선우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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