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숨은 청년 인재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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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숨은 청년 인재 발굴 나서
  • 이상민
  • 승인 2021.06.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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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 참여할 만 18세 이상 ~ 만 39세 이하 청년 총 10명 모집
- 시민평가단 참여하는 공개평가 실시...상위 3명은 3년간 최대 1억 원 지원
사진 출처 = 부산광역시
사진 출처 = 부산광역시

 

[파이트타임즈]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내 잠재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부산 태생이면서 부산 1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로 이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분야는 ▲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로,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수상실적이나 그 외 대외적인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최종 선발인원은 10명 이내이고, 서류 및 대면심사(2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공개 평가를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이 결과에 따라 지원사항이 결정되며, 상위 3명의 청년은 3년간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오미경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장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마감되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관심 있는 청년은 기한 내 접수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의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외부 인재 유입을 활성화해 부산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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