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 미션오브모바일·따께오 평화교회와 캄보디아 아동결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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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 미션오브모바일·따께오 평화교회와 캄보디아 아동결연 MOU 체결
  • 유정현
  • 승인 2021.06.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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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 정병설 미션오브모바일 캄보디아 지부장, (우)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사진 =(좌) 정병설 미션오브모바일 캄보디아 지부장, (우)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파이트타임즈]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윤종선가 지난 10일 캄보디아 빈곤아동 결연사업을 위해 미션오브모바일(지부장 정병설), 따께오 평화교회(선교사 유황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아동지원에 대한 보건•의료, 교육사업에 전문적인 경험을 가진 각 기관들이 협력해 아동결연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캄보디아 빈곤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창립된 아동지원 NGO단체로 국내 빈곤아동지원사업과 함께 네팔,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아동결연사업 및 베트남 현지 지역아동센터 설립과 운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빈곤아동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루어간다는 계획이다.

미션오브모바일은 ‘고치다’, ‘치료하다’는 뜻을 가진 ‘라파’이동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 NGO단체로 2014년부터 이동버스병원으로 캄보디아 내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며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무료 치과 진료와 치료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평화교회는 캄보디아 따께오주에서 13년째 아동의 기초교육을 위한 무료 유치원을 운영함으로써 교육 사업에 힘쓰고 있는 선교기관이다. 이 교회는 캄보디아 현지 체류 중으로 이번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윤종선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빈곤아동의 생존과 가정의 회복 및 자립을 지원하는데 서로 협력을 약속하며 더 많은 아이들이 빈곤을 이유로 소외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설 지부장은 해외빈곤아동 지원 시 실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업들의 후원금 조성이 어려워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한계가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캄보디아 아동결연사업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키우는 일에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부터 ‘빈곤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를 보장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35년간 빈곤 환경의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아동중심, 현장중심, 후원자중심의 원칙아래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나눔회는 빈곤•결식 아동이 한 명도 없는 나라를 만드는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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