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제5대 집행부 1차 이사회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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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제5대 집행부 1차 이사회 개최해
  • 이진용
  • 승인 2021.06.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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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성 확립 위해 '이천훈련원'에서 '이천선수촌'으로 명칭 변경
- 부회장 6인, 고문 3인 위촉 동의 및 양충연 한예종 총무과장 신임사무 총장에 임명 동의
사진 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파이트타임즈]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지난 5월31일 오후 3시,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신임 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집행부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정진완 회장은 제5대 집행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규정개정을 통해 이천훈련원 명칭을 이천선수촌으로 변경했다.

명칭 변경 배경과 관련, 체육회 측에 따르면 그동안 이천훈련원은 장애인 교육 및 재활시설로 오인되거나 국가대표 훈련시설인 태릉․진천선수촌과는 다른 개념으로 혼동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2018년 4월 실시한 명칭에 대한 설문에서 국가대표 선수의 73.4%와 32개 가맹단체의 96.8%가 선수촌으로 변경을 희망하는 것으로 답했다고도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회장 6인(전갑수, 주원홍, 홍순봉, 최동실, 정재준, 김성의)과 고문 3인(김성일, 주원석, 한철호)에 대한 위촉 동의가 이루어졌으며, 양충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무과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에 동의했다.

사무총장 임명 동의자는 이사회 동의를 거쳐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임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으로 선임되는 절차로 6월 초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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