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울 트레킹’ 2차 참가자 모집 시작
상태바
‘온라인 서울 트레킹’ 2차 참가자 모집 시작
  • 이진용
  • 승인 2021.06.02 1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6월6일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사진 출처 = 서울시
사진 출처 = 서울시

 

[파이트타임즈] ‘온라인 서울트레킹’의 2차 참가자 모집이 오는 6월6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500명까지 선착순 신청 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진행된 ‘서울트레킹’은 서울의 명소와 명산을 걷는 가족 여가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0여 명이 모여 실시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저하된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걷기 위해 방역물품이 포함된 ‘트레킹 패키지’도 사전 배송된다.

KF-AD 마스크, 마스크 가드, 휴대용 손세정제, 기념품 등으로 구성된 트레킹 패키지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모든 신청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패키지를 전달 받은 참가자는 스마트폰 걷기 앱을 설치해 운동기록을 측정할 준비를 하고 차수별 운영기간 내에 원하는 날짜‧시간‧장소를 선택해 최소 5㎞이상 목표한 운동을 실시하면 된다.

완주 후 설치한 걷기 앱에서 운동 기록화면(날짜, 거리가 표기돼 있어야 함)과 참여사진을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도 실시한다.

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또는 달리기를 하는 이 캠페인은 참가자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환경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친환경 운동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숙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서울시민들에게 활기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의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온라인 서울트레킹’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회차별 5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