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 슈퍼스타 ‘타완차이’ 원FC 무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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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 슈퍼스타 ‘타완차이’ 원FC 무대 출격
  • 곽대호
  • 승인 2021.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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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원FC
사진 출처 = 원FC

 

[파이트타임즈] 무에타이 슈퍼스타 ‘타완차이’가 오는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FC 'DANGAL' 대회에 출격한다.

타완차이는 이 대회에서 아일랜드 출신의 낙무아이 션 클랜시와 밴텀급에서 무에타이 룰로 맞붙는다.

1999년생의 타완차이는 어린 시절 태국 파타야 지역의 체육관에서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이후 태국 방콕에 위치한  PK Saenchai Muay Thai Gym 소속 선수로 활동 중에 있다. 2017년에는 룸피니 스타디움 챔피언 타이틀 획득, 2018년에는 룸피니 스타디움 올해의 파이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타완차이는 비공식 시합의 경우 한화로 약 3억원 대의 파이트 머니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무에타이계에서 위상이 높은 선수다.

그의 상대인 서양 낙무아이 ‘션 클랜시’는 60전 정도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WBC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자 출신으로 현재는 무에타이 훈련에 전념하고자 태국으로 이주했다. 현재 션의 소속 체육관 두 군데 중 한 곳은 태국의 '욧윳 무에타이' 짐이다.

션은 작년 9월 타완차이가 소속된 PK센차이무에타이짐의 소속 낙무아이인 ‘퐁시리’와 맞붙었으나, 아쉽게도 만장일치 패배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타완차이에게 대적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션이 WBC 챔피언 출신이라 할지라도, 최강의 낙무아이 중 한 명이자 태국 내 2대 무에타이 스타디움 중 하나인 룸피니 스타디움의 챔피언 출신인 ‘타완차이’를 꺾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션의 경우 KO율이 약 30%대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승패를 단정 지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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