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시대, 예술 통한 마음치유’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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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시대, 예술 통한 마음치유’ 토론회 개최
  • 유정현
  • 승인 2021.04.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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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 돼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파이트타임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코로나19’와 ‘우울감(blue)’가 합쳐진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이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예술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 ‘제1회 예술의 가치 토론회(포럼): 코로나 이후 시대, 예술을 통한 마음치유’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예술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21 예술의 가치 토론회(포럼)’를 기획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올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예술의 가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1차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왜 마음치유가 필요한지 알아보고, 문화예술이 현대인의 마음치유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선행연구와 사례를 탐색한다.

나아가 예술을 통한 마음치유가 우리 사회에 어떠한 가치를 제공하는지를 알아보고, 마음치유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도 살펴본다.

토론회는 문체부 페이스북, 한국문화관광연구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감을 느끼는 국민이 많아지면서,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며, “이번 토론회가 그동안 막연히 논의돼온 예술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예술치유 정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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