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지난 23일 인천 월미도 특설링에서 입식격투단체 MKF 프로모션(대표 김동균)이 주최한 K-1 ULTIMATE VICTOR REVOLUTION FINAL 한국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75kg 한국 VS 홍콩 대항전에 출전한 김우승(무비짐)과 런(홍콩)이 맞붙어 국가대항전을 치렀다.
금번 경기에 출전한 김우승은 17세, 런은 19세로 양 선수 1라운드부터 화끈한 난타전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1라운드 공방에서 김우승이 유효타를 더 많이 얻어냈으며, 런은 2라운드부터 난타전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달려드는 김우승을 적절히 떼어내지 못해 코너에 몰리는 등 위기상황을 맞기도 했다.
3라운드 접어들어 양 선수 비교적 차분한 운영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판정 결과 3:0으로 김우승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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